"생각의 웹"입니다. 


트랜드 예측 기관인 VisionMobile과 MIT Technology Review의 IoT 관련 보고서를 다음과 같이 공유합니다.


MIT-Technology-Review-Business-Report-The-Internet-of-Things-NI.pdf


VisionMobile-IoT-Breaking-Free-of-Internet-and-Things-2014.pdf



단숨에 읽어 가기엔 조금 방대한 내용이기에 읽기 전 두 리포트를 기반으로 요약 정리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 것 같습니다.   


  • IoT 기기의 등장 배경

     
    • 모바일 기기 혁명으로 인해 무선 통신 기술의 보편 화와 일용품 화(commodity) 로 인해 발생

    Machines go online


    • 2020년에는 전체 인터넷 기기 중 절반을 차지할 것으로 예상
  • IoT 개발자 시장 예측

    • VisionMobile에 따르면 IoT 개발자는 2020년에 이르러 450만명 수준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리라 예상됨
  • IoT 산업의 핵심 포인트

    • IoT 기기 자체가 아니라 기기가 수집한 데이터를 유의미하게 만드는 것이 가치
      (IoT is not about Internet nor is it about Things!)


    • IoT는 data 중심의 platform이며 IoT 기기가 수집한 컨텍스트 데이터와
      다른 서비스들을 매시업(mashup) 함으로써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음
  • IoT 플랫폼 관리가 핵심이며 기술이 아닌 인간 관계의 문제 


  • 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로 이뤄진 양면 시장으로 개발자와 사용자 간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때만 지속 가능함

    • 1. 개발자(Producer) 유형

      • 1.1. Makers
      • 1.2. System Integrators
      • 1.3. IoT 기업가
      • 1.4. Product Extenders
    • 2. 사용자(Consumer)

A platform is a system that can be adapted to countless needs and niches that the platform's original developers could not have possibly contemplated, much less had time to accommodate. - Marc Andreessen

  • 새로운 비지니스 모델 발굴의 필요성

    • 개발자 참여를 촉진할 동기 부여의 중요성 (How to motivate developers?) 
      • 모든 개발자가 같은 동기 부여를 받는 것이 아님. 흥미와 성취욕을 느끼기 위해
        개발에 참여하는 그룹을 타겟팅 필요

  


    • 초기에는 얼리 어답터에게 기회를 주고 이후 프로 개발자에게 자본을 투입
      (Hope for early adapters, money for pros)

    • 개발자로 하여금 수익을 벌어들이도록 하는 방법은?
      (How developers make your money?)

      • 핵심 제품과 개발자의 신규 요청사항을 묶는 번들링 필요
        (budding core business product with new demand from developers)

    • 공개할 것인가 아니면 감출 것인가? (open or closed?)

      • 수익이 날 수 있는 포인트인 core business는 closed로 개발자 유인 포인트는 open으로 설정

    

    • 서비스가 일용품 화되는 문제를 어떻게 회피할 것인가? (How to avoid commodity trap?)
      • 핵심 비지니스에 집중하라! (Focus on core business!) 


 IoT 산업은 이제 막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습니다. 

새로운 기회를 바라며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.


감사합니다.

행복한 하루 되시길!


"생각의 웹"입니다.


지난 7월 ICT DIY Forum에서 발표된 내용 중 한국 전자 부품 연구원 (KETI)에서 준비한 모비우스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. (아래 PDF 참조)



6-2.김재호_KETI 모비우스.pdf



제가 이 플랫폼을 주목하는 이유는 개방형으로 제공하는 데다가 어느 정도 사용해 볼 수 있는 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 


 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http://open-iot.net/


또 흥미로운 점은 이 플랫폼을 이용한 센서 및 기기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open API를 사용하여 손쉽게 응용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
http://programmable-things.net/


현재 여기서 제공하는 API는 플랫폼 API, 디바이스 API, 메쉬업 API 세 범주로 나뉘어 있고 각각 인증 및 보안을 위한 기본 기능, 디바이스 별 기능 제어 그리고 기능들을 묶어 새로운 기능으로 엮는 역할을 제공하게 됩니다.


결국, 플랫폼이란 플레이어 (개발자, 수요자)들에게 얼마나 편리한 기능들을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기에 국책 연구소 주도로 이렇게 개방형 IoT 기술을 제공하는 시도가 의미있어 보입니다.


좀 더 상세히 살펴 본 이후 현재 제공하는 API에 대한 내용에 대해 포스팅으로 다룰 예정이니 많은 관심 바랍니다.
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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